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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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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 키우기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상승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키우기 쉽고 쌈이나 나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약초를 재배해보면 어떨까요. 이들 한약재의 원료인 약용식물은 독특한 향과 모양으로 정신적 안정감을 선사하고, 가정에서 건강지킴이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실내에서 관상용으로 키우기 쉽고 식재료로도 활용하기 좋은 약용식물 키우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약용식물의 특성

약용식물 재배 요령

 

약용식물의 특성

 

박하, 자소엽, 일당귀, 더덕은 종자로 재배할 수 있고 심은 후 6∼7개월 후부터는 어린 잎 수확이 가능합니다. 꽃을 볼 수 있는 작약은 화원에서 뿌리를 구입해 심은 후 최소 2년은 기다려야 뿌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박하

박하식물

 

박하는 멘톨 성분을 함유해 시원한 향이 나기 때문에 두통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향료로 활용하거나 음식에 첨가할 수 있습니다. 박하는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에서 기르기에 적합한 식물입니다.

 

박하는 온대지방이 고향인 식물로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랍니다. 서양 박하인 민트 종류보다는 여름 장마에 잘 견디는 편입니다. 강한 생명력으로 아무 곳에나 잘 적응하고 겨울에 아무런 보온 없이도 월동이 가능합니다. 봄, 가을에 돋아나는 보드라운 잎이나 순을 이용하면 향기를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자소엽

 

자소엽

 

꿀풀과 한해살이풀인 자소엽(차즈기)는 잎을 향신료나 채소로 활용합니다. 소엽, 자소엽, 자소 등으로 다양하게 불립니다. 깻잎과 닮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넓은 달걀 모양에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글며 가장자리는 톱니모양입니다.

 

또한 양면에 솜털과 같은 털이 나 있습니다. 잎의 색은 자주색 혹은 초록색을 띠고 있으며, 색에 따라 소엽, 자소엽, 자소 등으로 다양하게 불립니다. 깻잎보다도 향이 강해 주로 향을 내는 허브 향신료로 쓰이는 것이 보통이지만 국내에서는 채소로도 즐겨 찾습니다.

 

자소엽 잎을 건조해서 달여 먹으면 소화불량에 좋고, 잎을 따서 쌈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 잎은 진한 보라색을 띱니다. 

 

 

일당귀

일당귀

 

일당귀는 향이 독특하고 기능성이 풍부해 건강식을 자주 해먹는 가정에서 쌈 채소로 길러먹기 좋습니다. 생장이 빠르지는 않으나 특별한 병충해가 없어 재배하기도 쉽습니다. 일당귀는 일본에서 당귀로 사용하고 있어 왜당귀라고도 합니다.

 

일당귀에는 주로 정유가 함유되어 있고 또 쿠마린, 페놀산, 다당류 등이 있습니다. 약리연구를 통하여 일당귀에는 자궁평활근 수축빈도 증가, 간 보호, 조혈기능 증가 등의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 한의약에서는 부인과병의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작약

 

작약은 작약과의 다년초로 꽃이 크고 탐스러우며 색깔도 다양해 결혼식 부케 등에도 사용될 정도로 관상용 화훼로 적합합니다. 약용으로 사용되는 작약은 백작약, 호작약, 참작약등 다양한 종이 있습니다.

 

뿌리를 말려서 달여 먹으면 통증이 가라앉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데 좋습니다. 약성은 차고, 맛은 시고 씁니다. 위장염과 위장의 경련성동통에 진통효과를 나타내고, 소화장애로 복통·설사· 복명(腹鳴)이 있을 때에 유효합니다. 이질로 복통과 후중증이 있을 때에도 효과가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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